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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저널

로얄 살루트 32년산 가격 어디가 저렴할까?


술을 좋아하는 이들이 한번쯤 맛보고 싶어하는 로얄 살루트 32년산!!


로얄 살루트 32년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 패키지는 도자기병에 담겨 판매되는데, 순수한 점토와 물,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외관부터 고급스러움이 풍겨나기 때문에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명절이 다가오면 친구나 지인, 가족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1] 로얄 살루트 가격


로얄살루트 32년산 병은 숙련된 장인이 10일간 세공하여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도자기 병에는 로얄 살루트만의 깃발 문양이 은판 위에 수작업으로 양각돼 있으며, 마개는 은으로 만든 왕관 위에 얹혀진 블랙스톤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때문에 병만을 수집하는 애호가도 있으며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부드러운 질감의 롱몬과 과일향이 특징이며, 로치사이드와 카퍼도니 등 스코틀랜드 최고의 증류소에서 32년 이상 숙성한 위스키를 엄선해 만들기 때문에 고급 주종에 속한다.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스카치 위스키로, 기내 면세점 또는 공항 면세점,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구입처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300~320 달러 사이로 한화로 대략 33만원에서 3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로얄 살루트 21년산이 100달러, 원화로 11만원 가량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3배 정도 가격이 높은 편이다.



[2] 면세점 구매한도 VS 면세한도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혼동하는 것 중 하나가 구매한도와 면세한도 개념이다.


구매한도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한도를 말하는 것이고, 면세한도는 구입한 물건에 대해 세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한도를 정한 기준이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면세점 구매한도를 기존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약 66% 가량 높였다. 5000달러가 넘어가면 더 이상 면세점에서 구매 자체를 할 수 없다.


이에 반해 면세한도는 면세품에서 세금을 면제해 주는 기준으로 현재 600달러로 고정돼 있다. 구입한 면세품 가격이 600달러를 초과할 경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20~50% 가량의 개별소비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185만원이 넘어가는 고급시계의 자진신고 세율은 50%이다.



신고를 하지 않고 반입하다 적발되면 40%의 가산세가 붙는다.


하지만 추가로 술은 1병(1ℓ 이하, 400달러 미만), 담배는 1보루(200개비), 향수는 60㎖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면세점에서 600달러 어치의 물건을 구입했다 하더라도 399달러짜리 술 1병, 25달러짜리 담배 1보루, 80달러짜리 향수 1병 등을 더 사도 된다는 뜻이다.



입국할 때 면세범위 초과물품이 있는 경우 세관신고서에 성실하게 기재해 신고하면 관세의 30%(15만원 한도)가 감면된다. 예를 들어 1570달러의 가방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다 적발되면 31만원(가산세 40% 포함)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자진신고하면 약 15만원의 세금만 내면 된다.



해외 현지에서 본인이 직접 산 물건이 아니더라도 6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과세 대상이 되는데, 이는 선물 받은 물건도 마찬가지다. 대리 반입하다가 적발된 경우 대리 반입을 부탁한 소유자를 비롯해 반입자도 모두 밀수입죄로 처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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