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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마이너스통장 개설조건 및 불가 조건은?


토스 마이너스통장은 시중은행에 비해 개설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불가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개설을 바라는 이들이 모두 개설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조건은 만족해야 하며, 이를 만족하더라도 내부심사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개설 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다.



[1] 토스 마이너스통장 개설조건


간혹 마이너스통장을 이름 때문에 예금통장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이너스통장은 엄연히 소액대출상품군에 속하는 대출상품이다.


즉, 신용등급에 따라 개설여부가 큰 영향을 받는다.


토스마이너스통장은 신용등급이 1~6등급 이내여야 개설이 가능하고, 나이는 만 19세 이상이여야 한다.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는 이들의 평균 신용등급이 2.15등급인 것과 비교하면 개설조건이 그리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신용등급과 나이 등 최소 개설조건을 만족했다 하더라도 모든 이들이 통장을 개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한다.


마이너스통장 개설 전 다른 금융기관 이용 시 연체기록이 있다거나 제2금융권 및 현금서비스 이용현황 등에 따라 내부심사기준을 통과 못해 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내역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신용등급도 기준을 만족하고 연체 및 사용이력이 없는데도 불가 판정을 받았다면 카드사용실적이 낮아서 일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소득이 없을 때도 불가판정이 내려지기도 하며, 최근 5일이내 금융권 3곳 이상에서 신용등급을 문의했거나 대출관련 상품을 조회했을 때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사실 본인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에 전혀 영향이 없으며,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데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이나 NICE 등에서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것은 예전부터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때문에 아예 신용평가회사에 유료로 가입해 자주 등급 조회를 하면서 관리를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보통 문제가 되는 것은 이렇게 본인이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경우가 아니라, 대출신청을 한다거나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해서 금융회사에서 신용조회를 들어갈 때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코자 금융감독원에서는 단순 신용조회기록은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게 정책을 변경 하였는데, 이 때문에 신용조회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실제 대출을 받거나 카드발급이 되어야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때문에 은행 같은 안전한 금융회사에서 대출한도나 금리를 알아본다거나, 신용카드 발급 가능여부를 확인할 때도 신용등급이 하락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신용조회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서, 무분별하게 신용조회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안전하지 못한 사이트에서 신용조회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광고 등을 보고 대출 조회를 한 이후 대출 관련 스팸문자가 계속 오는 것은 대출 조회과정에서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른이에게 노출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번 번호가 노출되면 이를 막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이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안전이 담보된 신용평가회사나 공인받은 금융회사 사이트나 앱을 통해 신용조회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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