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은 차단 기능 활성화를 통해 특정인이 나를 태그하거나 타임라인에 게시한 게시물을 볼 수 없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기능 활성화를 통해 차단을 당하면 자동으로 다시 친구가 될 수 없는데, 상대방이 차단을 해제한다 해도 친구 요청을 통해 서로 관계를 맺어야 교류가 가능하다. 때문에 페북 차단 기능은 최후의 보류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실행하는 것이 좋다.
페북 차단 확인법 1단계. 친구 검색을 통한 확인
페북 차단 확인법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첫번째는 검색 기능을 활용해 상대방을 검색해 보는 방법으로, 검색은 이름 뿐만 아니라 이메일 및 주소, 연락처로도 할 수 있다.
상대방이 나를 차단한 경우 검색이 되지 않으며, 결과 리스트에서도 상대를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친구 검색을 통해 상대방을 검색할 수 없다고 모두 차단 당했다고 보는 것은 위험한다. 상대가 페북을 비허용으로 설정했거나 탈퇴 또는 계정을 비활성화 했을때도 검색 시 결과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친구 검색으로 상대방을 찾지 못했을 경우 한가지 더 확인을 해봐야 한다. 다른 계정이나 타인 계정으로 상대를 검색해 보는 방법이 그것인데, 이 방법을 사용했을 때 정상적으로 검색이 된다면 본인이 차단되었을 확률은 거의 100%!!
페북 차단 확인법 2단계. 친구목록 확인
친구검색을 통해 차단 확인이 어렵다면 다음 단계는 친구목록에서 상대방을 찾아보는 방법이다. 이전 게시물에 태그된 사용자 이름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상대방이 나를 차단한 경우 기록이 모두 사라지며 목록에서 게시물을 찾아도 정보가 비활성화로 표시된다. 또한 나를 차단한 경우 상대 타임라인에 접속한다해도 게시물을 볼 수 없고 문제가 발생해 페이지를 읽어들일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나타난다.
물론 문제가 발생해 페이지를 읽어들일 수 없다는 메시지는 페이스북 자체 결함 때문에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계정이나 타인 계정으로 타임라인에 접속했을 때는 게시물 확인에 제약이 없다면 페이스북 자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차단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페북 차단 확인법 3단계. 메시지 전송을 통한 확인
친구 검색이나 친구목록 확인 후에도 상대가 나를 차단한 사실이 믿어지지 않거나 의심이 든다면 메시지 전송을 통해 차단여부를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은 가장 쉬우면서도 신속하게 차단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다.
상대에게 차단 되었을 경우 메시지 전송 시 페이지를 읽지 못하거나 현재 메시지를 받을 수 없다는 문구가 나타난다.
물론 상대방이 페북을 탈퇴했거나 비활성화 한 경우에도 이러한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른계정이나 타인 계정으로 확인하는 과정은 거치는 것이 좋다. 만약 1, 2, 3단계 방법을 모두 썼을 때 검색이 안되거나 현재 메시지를 읽을 수 없다는 문구가 나왔다면 상대가 나를 차단했을 확률은 거의 100%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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